충북 황간역: 백년의 시간과 추억이 머무는 곳
Posted by 내가 살아가는 풍경
황간역은 무려 11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철도역이에요!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열었다고 하니까...정말 어마어마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죠. 과거에는 석탄 등 화물열차가 정차하던 큰 역이었다고 합니다!그때는 얼마나 북적북적했을까요...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거쳐 갔을 테고, 화물들로 가득했을 역의 모습이 상상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정말 한적한 간이역으로 변모했어요.하루에 무궁화호 열차가 15회만 정차한다고 하니까...옛날의 번화했던 모습과는 정말 대조적이죠. 지금의 황간역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모습이었어요.옛날의 웅장했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나름대로의 소박한 매력이 있더라고요.간이역이라서 그런지 더 정겨운 느낌이 들었답니다. 역사를 돌아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